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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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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어머니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작성자 박**
등록일 2015.01.25
어머니 작은아들입니다.벌써 어머니와 이별한지도 올해가 7년째 입니다.오늘은 약간눈과 비가 섞여 내리고 있네요. 어머니 편안히 잘계시죠..저희가족도 모두 잘지내고 있습니다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우리 4남매 키우느라 너무나도 고생하신 어머니... 자식들이 장성해서 이제 조그 편해지려나하니 주님께서 부르시어 하늘나라로 가신 우리 어머니..오늘따라 정말 그립고 보고싶습니다.누구보다 이작은놈을 잘챙겨주시고 귀여워해주신 우리어머니..제가 장가갈때도 늦게 대학을 갈때도 항상 걱정해주시던 그마음 정말 평생 가슴속에 묻고 저또한 자식들에게 그렇게하도록하겠습니다.
어머니! 저두 이제 51입니다. 큰애는 직장다니고 작은놈은 대학에 올해 입학 예정입니다. 이모든것을 보시지 못하고 뭐가 그리 급하셨는지.. 제곁을 떠나셨어요..마지막 어머니의 음성 조차도 남겨주시지 않으시고..
정말 보고싶습니다. 오늘따라 더욱 그리워집니다..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또들리겠습니다. 작은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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