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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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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그리움
작성자 한**
등록일 2020.01.28
사랑하는.울엄마...
엄마.엄마.불러도불러도대답없는우리엄마
잘게셨어요?많이그립고보고싶습니다
엄마는.이때쯤.병원에서사경를헤매고게셨어요
단풍이곱게물들기시작할무렵입원하셔서.눈이하얗게내리는겨울를지날무렵
아파하며우리곁을아쉬움을남긴채로.그렇게가셨읍니다
왜.하나님은.그리도아픔을주셨을까.우리엄마처럼.희생하며.자식들를위해
사신분을.조금만아프게하시지..많은날아파하며가시게하신하나님이
많이도원망스럽습니다..
고생만하시고.맘것펼치치도못하고자식을위해히생하신우리엄마.
이제와울엄마가얼마나대단하셨는지알게되었어요
엄마.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그리고죄송해요
사랑합니다.설날.막내와그곳에갔을때오래있지못해서죄송했어요
집에오는데길이막힐가봐.엄마와오래애기하지못하구왔어요
엄마.사랑해요.이렇게또한해가가내요
그곳에선아프지마시고.하고싶은거다하시며.맘것펼치세요
사랑하는울엄마.몇일있음엄마가우리와헤여진기일이오네요
하루라도.아니한시간이라도우리와만서애기하고.만지고목소리들를수
있다면얼마나좋을까.한번가신.내님들은돌아올줄모르는이현실
이슬프다.사랑해엄마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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