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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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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 |
| 등록일 | 20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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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ㅠㅠ아니 아까 글 많이 썼단말이야 근데 이렇게 지워지다니.. 벌써 3번째 다시 쓰고 있다. ㅋㅋㅋㅋ 아빠 어제 짱아 보내주고 왔어. 너무 활발하니까 엄마도 나도 조금 지쳤나봐. 아빠 빈자리 짱아가 채워서 좋긴했는데 이 좁은 집에서 짱아 키우기가 너무 힘들었어 ㅠㅠ 훈련시킨답시고 때릴때마다 얼마나 죄책감이 일었는지.. 좋은 집안에 잘 가서 너무 다행인지도 몰라. 그분들이 잘 키워주시겠지.. 아빠 너무 보고싶어.. 아빠 빈자리가 조금 큰 것 같아.. 아빠 찾아올때마다 너무 눈물이나... 아빠 너무 보고싶어.. 아빠.... 아빠.. 사는동안 내가 얼마나 갚을 수 있을까. 아빠. 다음세상이 정말 있는거면 우리 가족 전부 다시 만나게 되면 그때는 건강하게 행복하게 정말 정말 오래오래오래 살았으면 좋겠다. 아빠 내가 아직도 너무 애같지??? 아빠 그렇게 아팠는데.. 아빠 지금은 안아프지?? 자주자주 매일 정말 매일 찾아올게.. 아빠.... 너무 보고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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