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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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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세월
작성자 한**
등록일 2024.02.09
엄마.안녕하셨어요?
너무오랜만에왔죠?
죄송합니다.그동안.많은일들이있었어요
죽을줄은모르고.부서저라일만하든형부가갑작이이세상과이별를하였네요
자식들를위해헌신만하다.갑작이쓰러지셨어요
하늘나라예서만나셨을까요
부모는기시고기란말이?나봐요.대학원까지가르첫으면알아서들살아가야지
부모님.맘편하게들살아야지.형부가너무안?어요
기시는날까지고생만하시다...안그래도되는데..너무성실하셔서...
모두들그러시드라구요.
언니는요즘몸도마음도아파해요.너무갑자기당한일이라..
엄마사람들은.죽을줄은모르고.살줄만아나봐요.그러니몸을돌보지않구일만하지요..
엄마죄송해요.오랜만에와서아픈말만하네요
엄마와헤여진지도23년이지낫네요.언니에게힘을주세요
언니가건강했으면하고바라는게.제소원이되였네요
엄마.많이보고싶습니다
언젠가는가야하는그길이지만.건강하게살다갔으면싶어요
엄마며칠있으면.엄마의기일이네요
그날이생각나요.엄마와헤여지든그날.너무슬펏어요
엄마.그곳에선아프지말고.하고싶은거다하며잘지내세요
자주못와도.늘생각하고.그립고그러니서운해하지마세요
내사랑하는.우리엄마.오늘은여기서안녕히게세요.......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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