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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곳에도 비가오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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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강** |
| 등록일 | 2014.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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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건강이...잘 지내고있어? 오늘은 비가오네...춥지는 않아??? 엄만 매일 우리 건강이 걱정뿐이네..비가와서 춥진 않은지...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있는지...아프진 않은지... 이런저런 걱정으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단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서 걱정하실까봐 엄만 안울려고 애쓰는데... 자꾸만 눈물이 난다...어쩌면 좋으니...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하루하루가 힘들구나... 건강이도 엄마 아빠 보고싶어?? 너무 신나게 논다고 엄마 아빠 잊어버리진 않았겠지? 우리 건강이...건강아...건강아......보고싶다....... 엄마를 용서해주렴...널 힘들게한 엄마를 용서해주렴... 사랑한다 내새끼...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잘 지내고 있어~ 엄만 언제나 우리 건강이 생각하고 있단다... 서울가면 우리 건강이 만나러 갈께...그땐 우리 웃으면서 보자~ 그때까지 잘 지내거 있어야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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