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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열다섯이다 우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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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 등록일 | 2019.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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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제 열다섯이야 원구야. 2018년을 되돌아보았어. 네가 나의 삶에 너무 많이 들어왔었다는걸 느꼈어. 봄 여름 두 계절이 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 소중해서 기억 속에 너무 깊이 박혀있어. 열다섯이 된 우리, 좀 더 성숙해질 나이, 함께하며 즐거울 나이인 열다섯이야. 2018년에 너가 나한테 남겨준 추억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 덕분에 너무 행복했고 한편으로는 가장 소중한 친구를 떠나보내야해서 너무 아파하기도 했던 2018년. 나의 열네살에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너를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지만 너라는 친구 덕분에 내가 이렇게까지 행복해질 수 있었어. 열다섯에도 잘 부탁해 나의 평생친구야 보고싶어 너무 보고싶어 많이 보고싶다 원구야 2018.06.25 언제나 기억될 그 날, 친구야 수고많았어. 너의 열다섯을 축하해 내 평생친구 원구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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