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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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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5년만에처음쓰는아기천사에게
작성자 이**
등록일 2017.10.22
보고싶다 생각난다 우리소민이..
추워지고 찬바람 불어오던 계절에
크디큰 수술 2번견디고 마지막 한번
견디지못해 눈을 못떠 생후 50일에
엄마곁을 떠났지..그래도 대견햇다고
그래도 수술뒤에눈떠서 모유먹겟다고
반쯤눈뜬모습이 5년이지나도 엊그제처럼아른거리는데 그사이 동생도태어나고 ..곧 우리딸 보낸지도 5년이나되버렷네 잊혀질거라 가슴에묻을거라 둘째보며 생각안날거라들 하시지만 매년 그달엔 어찌할바 모르겟는건 ..아마 다른사람들은 이해못할거야 넘넘보고싶어
너무미안하구 사랑하구 찾아가지못해서 또미안하고 ..너무일찍보내서 또또미안하고 ..곧 들릴게 찾아갈게우유사서 딸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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