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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밝고 맑은 나라.
작성자 문**
등록일 2014.06.09
요즈음은 맑은날 보다 기온만 높아졌지 우중충하니 흐링날이 훨씬 많아졌다.
안그래도 우울한 마음인데 날씨마져 이러니 한결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한할아버지 생각이 많이난다.
살아계실때 변비로 그리도 고생했는데 물을 많이먹으면 좀 완화될뿐더러 변비약이 변비에 도움이되 기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더 악화시킨다는 방송을듣고 동네의원에서 아들을 심부름보내면 두달분씩 어렵지않게 처방해준다는믿지못할 애기도 생각키운다.
더구나 진찰도 없이 정상적인 혈압압인데 혈압약을 처방해줘 사먹곤 어지러워 길에서 쓰러졌다는 믿을수없는 얘기도 귓가에 왱왱거린다.
의사의 quality가 아쉽기 짝이없다.
탐욕의 말로가 세월호의 침몰이었던것처럼 돈 몇푼을 벌겠다는 어리섞은 조그만 탐욕이 주는 결과는 실로 무서운게다.
이런생각, 저런생각이 더럽고 치사스런 사회상에 경멸을 느낀다.
참으로 구역질나도록 더러운 사회다.
꼭 지금날씨처럼 말이다.
할멈과 밝고 맑은 얘길 하고싶다.
살아있을때 나랑둘이서 어린이의 누가누가 잘하나를 보며 어린애들의 곱고 밝은 마음에 찬사를 보내던 그 시원해지는 내마음 아마 그때 우리우리 할멈의 마음도 유쾌 했었을꺼야.
그때가 그리워지기만 한다.
그런사회, 그런나라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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