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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참말로 인생이란
작성자 문**
등록일 2014.06.06
요즈음 특히 저녁즈음엔 유난히도 마음이 공허한게 그저 우울 하기만 한것같다.
이젠 죽을때까지 이렇게 혼자서만 지내야 한다고 마음먹으니 그래서 그런것 같기만 하다.
이제��십여년이 넘도록 혼자살아온 경험이 있지만 지금은 없지만 모두 때가되면 집으로 돌아올꺼라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이젠 정녕 아무도 돌아오질 않는다는 체념속의 하루하루들이라서 더더욱 마음이 공허해져 그런가 보다.
T.V.를 봐도 그렇고 공원엘 나가도 그렇고 잠이나 자려해도 눈은 말똥 말똥 감기질 않고 가슴에만 마치 뭐가 탁 막힌것 같아 신경질만 트림을 하는구먼.
이런게 갑갑한 가슴인가보다.
지금��처음느껴보는 갑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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