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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구 | |
|---|---|
| 작성자 | 주** |
| 등록일 | 2018.08.13 |
| 원구야 안녕 오랜만이다 그동안 하늘나라에선 잘지냈어?? 오늘 49제라면서? 그래서 너생각나서 왔어ㅎㅎ너가 하늘로 간지도 벌써1달 넘어서 2달이 다돼가네? 솔직히 생각해보면 발써 2달이 다돼가는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 하늘나라에서는 요즘 어때?? 우린 이제 방학도 거의다 끝나가ㅠㅠ3일밖에 안맘았네..ㅠㅠ개학하면 너가 웃는얼굴로 우리반에 있을것만 같은데.. 너가 개학하면 우리랑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을것만 같은데 너가 없다는 게 많이 아쉽다.. 아 그리고 레드벨벳 컴백도 했다?? 물론 좀 됫지만ㅎㅎ 그래도 노래 되게 좋아 너도 들으면 진짜 좋아할꺼야 이제 여름도 거의다 끝나간다 우리 농구 시합은 언제쯤하드라 12월이었나? 우리반 친구들 다 모여서 농구 1등하기로 약속했었는데ㅠㅠ 우리반에서 농구도 제일잘하던 너였는데ㅠㅠ 그래도 우리가 꼭 너랑 함께했던 약속 지킬께 우리도 많이 연습하고 있어 원구야 앞으로도 행복하고 내가 49제 전에 파주꼭 가려고 했는데 너무 멀어서 못갔다ㅠㅠ 그래도 애들이랑 만나서 꼭 너보러 갈테니까 기다리고 있어!! 하늘나라에서도 꼭잘지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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