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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어 | |
|---|---|
| 작성자 | n** |
| 등록일 | 2015.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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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안녕 벌써 오빠가 떠난지 이년이 지났어..처음엔 정말 못살것같더니 사람인지 살아지긴하더라.. 그렇지만 나는 지금도 너무 힘들어..믿겨지지도 않고 실감나지도않고 지금도 어디선가 살아있을거같고..내가 믿기싫은거같아.. 오빠가 보낸 마지막 연락을 내가 받았다면 상황은 달라졌을까??...왜 오빤나한테 보냈는데 나는 받지못했을까..?그중요한 상황에 그중요한 메세지가 안왔을까..어디원망하고 미워할때도없다..나는 어디지나갈 때마다 오빠랑 했던일들 같이다녔던일들이 다생각나.. 그래서 잘 지나치지도못하겠고 가끔 일산 벽제승화원을지날때면 그쪽을쳐다보지도 못하겠어..언제 어디서나 생각나 .. 애들은 오래갔다고 이제그만가도 된다고 하는데 날사랑했던 오빠를알아서 그렇게 못하겠어.. 어머님도 예전처럼은아니지만 찾아뵙고있어..요즘은 일땜에 자주 못가서 서운해 하실것같은데 내가 조금더 신경써서 찾아뵐게..오빠..우리 이렇게 지금은 떨어져있어도 다음생에 우리다시만나자..그땐 오빠가 사랑해준만큼 아니 그보다더 내가더 사랑해줄게..그때까지 나 최선을 다해서 잘살다갈수있게 지켜봐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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