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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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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어느 늙은이의 이생각 저생각
작성자 문**
등록일 2013.10.24
한잎, 두잎 단풍들이 들어가니 남들은 아니 나도 당신이 가기전까진 울긋 불긋 모든산들이 물들어가니 정말로 아름답고 예쁘다고 마실걸 싸가지고 단풍을 구경하러 당신과 함께 떠나곤 했었지.
허지만 당신이 떠나버린 후론 저고운 나뭇잎이 다떨어지고 비라도 올라치면 마치 접착제로 부쳐논듯 찰싹달라붙은게 많은우리 아파트 경비들을 애태우겠지하는 걱정으로 나쁜 놈이라는 생각이 먼저들곤 하는게 아름답다는 생각보다 앞서는구료.
이젠 아름다움이란걸 아예 잊었나보지?
내일부턴 또다시 싸늘해진다는 일기 얘보라오.
나같은 늙은인 각별히 감기조심하고 더우기 뇌출혈을 조심하라고 매스콤에선 귀에 때가�昞돈�떠들어 댄다오.
허지만 나는 귀를귀우리긴커녕 다른곳만 쳐다보는 이중적인 생활을 하고있다외다.
왜냐구? 독감예방주살맛고, 거기서 치매여부를 확인한다는 곳앞에 앉아 확인도 하고
아마도 죽지않으려고 앙탈이나 하는것 같기만 하구료.
갑짜기 당신을 추모하느라 강원도 집에 심어놓은 나무들은 잘자라는지 이팝나무는 제법 컷겠지 궁금하기 짝이없구먼
이젠 그집을 겨울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매매해버렸으니 마음만 그곳 나무에 가는구료.
다리만 성하면 한걸음에 뛰어갈껄.
괜히 늙으니 이생각 저생작에 눈만 적시는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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