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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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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등록일 | 2024.10.30 |
사랑하는 할부지 당신이 알고 가시기 한달전부터 곡기를 끊으시고 고향보내달라고 하시던 우리 할부지 이북에서 오신 우리 할부지 가족이라곤 우리가 전부인 할부지 빨리 가족들 보러 가고 싶다고보내달라고 나 괜찮다고 놔달라고 하시더니 콧줄 빼시고 조용히 주무시듯이 가신 할부지 일하다가 전화 받고 얼마나 놀랐는데요.. 백세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우리 할부지 나 결혼하는거 보고 가시지 뭐가 그리 급해서 가셨어 이북에서 가족들 잘 만나셨어? 좋으시겠다 울 할부지 .. 언제나 희생만 하시고 사랑만 주셨던 우리 할부지 너무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자주 꿈에 나와주세요 이제 내 소원은 다 할부지가 들어줘야해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