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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하는 엄마 승희씨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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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 |
| 등록일 | 2016.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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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 나야!!! 나 사실 엄마한테 편지써서 올렸는데 너무 길어서 안됐나봐.. 다시쓸게~ 엄마에게 편지를 처음써 전부터 여기에다가 쓰고 싶어서 쓸까말까 고민했는데 오늘에서야 쓰게됐네 18일은 엄마가 하늘나라로 간지 15년이 되는 날이었어 항상 8월 18일만 되면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 나는 벌써 19살이 되었고 10대의 마지막을 달리고 있어 엄마 나 요즘 힘들어 엄마 생각도 자주나고 스트레스와 압박감으로 지쳐 엄마가 옆에 있었으면 좋았을 걸.. 생각하곤 해 엄마 오늘 못가서 미안해 정말로 가고싶었는데 아빠가 혼자 가버려서.. 아빠가 혼자갔다는 말을 듣자마자 눈물나오더라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은데.. 그래서 그냥 울어버렸어.. 그치만 엄마! 내가 조만간 꼭 갈게!! 증명사진이랑 이름표 들고 갈게 보고싶어도 조금만 참고 기다리고 있어!! 나도 참고 있을게 엄마 정말로 너무 보고싶다 만지고싶고 듣고싶고 뽀뽀도 하고 싶고 엄마한테 뛰어가서 안기고싶어 얼마나 좋을까.. 내가 하늘나라 가면 다 해주기다!! 기대하고 있어야지~ 그리고 꿈에 좀 나와주라 우린 꿈에서만 생생하게 서로 얘기 할 수있잖아.. 꿈에서 뛰어갈게 꼭안아줘 그리고 못했던 이야기 많이하자 엄마 항상 사랑하고 존경하고 보고싶고 그립고 또 그리워 내가 항상 생각하는거 알지? 근데 생각하면 마음이 아리고 뭔가가 꽉 막혀서 안내려가 이건 아마 평생 안내려가겠지? 하늘나라가서 엄마보면 그때는 내려가겠다! 우리 다음생에는 우리 행복하게 서로 의지하며 살아보자! 그때는 내옆에 오래오래 있어주기다!!! 알았지? 엄마 시간이 늦었어 몇시간 후에는 학교를 가야해 아침이 되고 일상이 반복되겠지만 나는 엄마를 항상 생각할게 엄마도 매일 내생각해!! 매일매일 하늘에서 나 봐줘ㅎㅎㅎ 오늘부터는 즐겁게 지내볼게 그러다가 슬플때는 위로해줘 하늘볼때 엄마도 내 얼굴 봐줘야 해 알겠지??? 편지 또 쓸게 기다리고 있어줘!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 우리엄마 잘지내고 있어!!♡♡ 진짜진짜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해~ ♡엄마를 사랑하고 존경하는 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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