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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송하고 보고싶은 아버지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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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 |
| 등록일 | 2016.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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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신지 벌써 3년째가 되었네요. 아직도 가족들은 아버지를 많이 그리워 하고 있어요. 장인어른이란 말보다 아버지가 훨씬 편했고 아버지 이상으로 잘해주셨던 우리 아버지 많이 보고싶고 많이 죄송해요. 소신대로 아버지께 해드리지 못해서 정말 많이 후회가 됩니다. 지금 그곳에서는 편하게 행복하게 잘지내시고 계신가요? 홀로 남으신 어머니 요즘 많이 힘드시고 속상하신 어머니 잘보살펴주세요. 어머니도 아버지 많이 그리워 한답니다. 항상 늘 가슴에 남아있어 기억하면 먹먹해지는 이느낌 아마 살아생전 효도를 하지못한 자식의 마음 같아요. 우리가족들과 어머니 모두 행복하고 잘살수 있도록 지켜봐주시고 돌봐주세요. 늘 사랑했고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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