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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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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추석
작성자 한**
등록일 2014.09.09
내.사랑.내동생희야..
잘지냈어?
어제.막내와다녀왔잔아.그런데.막내가.의사애길하고.그곳애길하는데.왜그리도
서럽고.눈물이나는지.사람들은.저런형재가어디있냐구.의사들.조차부러워했지만
지나고보니.못해준게너무많고.이런땐.이렇게해줄걸하며.후해되는게.너무많아
어제는.오르지.네가있는그곳으로.빨리가고싶었어.
이곳.네가없는이곳에서의.삶이란.아무의미가없어..
다.내려놓고.가고싶다.너와함게.그곳에서새롭게시작하여.즐겁게.후해없이
그렇게살고싶은마음이였어.그런데쉽지가않네
조카가.전화왔는데.이제는�鄂賤痴淄歌憫嗤�堊杵峠磯鳴��嶽마車�
어떻게�堊�때론.가끔은
남들애기소리에.귀도기울이며.웃음도웃겟지.그러나.나의.이마음은너에게
못해준죄스럼에.눈물흘리고.그리움에.보고싶음에.눈물흘리는날이더.많군아
어제는.막내도.눈물를많이흘렸어.미안하고.우리가무지했음에
희야.다.잇고널.만나고싶어.만나서애기해주고싶어.미안해.다미안해
내.사랑아..그리운.내사랑아.가슴이너무아파.사랑해그리운.내사랑
그곳에서.내려다보며.언니울지마.울면아되.씩씩하게지내야되.하는거갓기도하고
화끈한.네성격에.날.나무라기도하는거갓지만.네가그립고.보고싶은데어쩌지?
우리희.잘지내.아프지말고.외롭지도말고우리엄마는만낫을까?
궁굼해.아픔도슬픔도.없는그곳에서.잘지내구.언제쯤만날수있을까
오직.주님많이아시겠지?그날를위해기도할게
잘지내구있어.그리고.요즘내가하는일알지?네가.언니나도없는데뭐하러해
할지모르지만.그사람이미워서.해야해.네가고생을많이해서.아니당연히해야할일이야
어찌될지.모르지만하는데까지해보려구.응원해줄거지?
사랑하는.내동생.아까운내동생.주님품안에서편히쉬리라밑어
주님.쉴만한물가로인도햐였으니...그립다.내사랑.안녕.또올게잘있어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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