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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산다는것과 죽는다는것
작성자 문**
등록일 2013.09.20
요즈음은 자꾸 당신이 꿈에 보이곤하는구려.
길지도 않고 잠시잠시 나타나선 낮잠자는 날깨우곤 후다닥놀라일어나면 꿈이였든게요.
안그래도 한할아버지가 내 입원중 고새를 못참아 하늘나라에 가신것에 연민의 정을 느끼고 있는 중인데 말이오.
잘산다는것,
그건 외롭지 않게 사는게라오.
외롭지않게 가족이 오손도손 살다가 때가되면 조용히 눈을 감으면 우린 그런사람을 일컬어 잘살다 가신문이라 말을한다외다.
하기야 겪어보니 외로움처럼 처절한 고문은 없을것같으니 그런말이 나올법도 하겠구려.
한할아버지도 그토록 깊은 외로움속에 살다가 떠났으니 가시는 길목이 얼마나 서러웠을까?
예전 강원도 있을때 얘기한것처럼 만약 다시태어난다면 난 아마도 철학을 전공해보리라 생각한다오.
그래서 삶과 죽음이 생물학인점을 떠나 철학적인 시각에서 연구를 해몸직도 하지않겠소.
이 미천하리만큼 처량한 내지식으로는 도저히 접근할 염두조차 나지않으니 말이오.
당신의 죽음 그리고 머지않은 내죽음,
어떻게 전개되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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