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장사시설

전체시설

컨텐츠

하늘나라우체국

  1. 홈
  2. 사이버추모의집
  3. 하늘나라우체국

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보고싶다 친구야 사랑해
작성자 이**
등록일 2019.03.31
원구야 안녕 요즘은 뭐하고 지내 ? 잘 지내고 있어 ? 당연히 그렇겠지 그치 ? 너한테 갔던 날 나는 아무 말도 못하고 네 앞에 서 있었어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는데 널 보니까 할 말을 다 잊어버렸어. 네 생각이 너무 많이 나.
얼마전에는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다가 원구 얘기가 나왔어 친구들이 니 얘기를 하면 웃으며 이야기 할거라고 항상 다짐하고 약속했는데 그러질 못했어. 원구야 보고싶다 오랜만에 내 꿈에 좀 나와주라 보고싶어 꿈에서라도 우리 만나자 오늘은 꼭.
곧 있으면 벚꽃이 피는 너의 생일이 올거야 그리고 점점 더워지겠지 여름이 되면서 장마도 올거야. 그럼 난 또 작년 그맘때쯤 그 날을 생각하면서 또 슬퍼하겠지 보고싶어 진짜로 너무 많이
아무리 생각해도 너랑은 좋은 기억밖에 없어서 너를 잊을 수가 없어 나에게는 너무 과분한 사람이었어서 소중해 내가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에 내 옆에 있어주었고 내가 가장 무너졌던 순간에도 내 옆에 있어주었던 사람이 너라서 감사해 너에겐 숨김 없이 나의 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어 고마워
오늘도 나는 이렇게 편지를 쓰고 너에게 보내고 대답도 없는 너에게 계속 말을 걸어. 보고싶다 친구야 사랑해

목록 수정 삭제

OPEN 공공누리 | 출처표시+상업용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컨텐츠 담당자 및 만족도 평가

담당부서 :
추모시설운영처
담당팀 :
운영팀
전화 :
031-960-0236~7

컨텐츠 만족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