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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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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막** |
| 등록일 | 2022.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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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안녕 ^^ 벌써 ... 3년차에 접어 들었어.. 아빠를 보낸지도.. 언제부턴가 코로나 때문에 명절 당일은 아빠를 보러가지 못하게 되었네.. 않그래도 이래저래 핑계거리 찾아대며 ... 아빠한테 가지 못한 일도 많은데.. 명절때는 .. 유독 아빠 생각 하게되. 이맘때 쯤이면 항상 하얀 가래떡 한박스 손에 쥐어주고. 산에서 주운 밤이며 도토리며.. 봉지에 담아 챙겨주던 우리빠. 아빠가 없으니까 가을에 밤 먹을 일이 없더라.. 예전에 쥐어 줄땐 참.. 귀찮았는데.. 언제 또 우리 볼 수 있을까? 언젠가 ... 볼 수도 있겠지? 우리 아빠 막내딸 잊으면 안되! 명절때 상 차려두니까 꼭~ 밥먹으러 오구 ^^ 항상 미안하고 ... 고맙고... 그리운 우리아빠.. 담에 또 올께.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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