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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그리움
작성자 문**
등록일 2014.05.22
이곳은 신중턱이라서 그런지 다른곳보다 훨씬 바람이 세게분다오.
지금도 흡사 지구전체가 흔들릴것같이 바람이 세게 불고 있구려.
여보,우린 이것도 저것도 아무것도 선택할수없는 나약한인생아니겠소.
당신이 병마와 싸울때도 죽음도 삶도 선택할수없이그저 보고만 있던 나약한 인생이질않소?
하루 하루 텅비인 시간의 채움이 나의 하루듯이 우린 그냥 까닥대며 업보에따라 흐르는건가보오이다.
가만 느껴보면 난 당신을 그리워할 자격도 없으며 단지 그리웁다는 무거운 멍애를 진채 흐르기만 하나보오.
아파트에 기대어 사는주제에 그리움만 외쳐대는 그런 멍청이면서도 말이오.
어떤땐 잠시 비가 멈춘듯하다가도 또 좌악쏟아지는 빗줄기가 쏟아져도 우린 빗줄기와 햇�騈�선택할수없는 그런 나약함에 고개 떨군채 슬픔에 젖기도 하지않오이까.
벗어날수없는 이나약함,
나는 할수없이; 이나약함을 사랑할수밖에 없는것 아니겠소.
유골함의 어두움속에 의식을 판단할수없는 분골이 된채.
거기서 누굴기다리는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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