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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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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시간이..
작성자 은**
등록일 2019.01.29
시간은 정말 잘간다.
어떻게 지낸는지도 생각안날만큼.
이게 꿈이라면.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한다.
아직 모든게 낮설고 그러네.이런걸 뭐라고 표현해야하나???
그냥 허전해 표현 안될만큼이나....
춥긴 또 왜이리 춥노...
우리 아빠는 따뜻한곳 잘가고 있나봐?
다른분들은 꿈에도 나온다는데.
하긴 꿈에 나오면 아빠가 어디 맘 에 안드니깐 찾자 오는거겠지.
아무 걱정말고 아프지말고 사랑많이 받는 곳에서 은정이 은숙이 지켜봐
우리 자매 지금처럼 잘지내겠지만
세상 싫어했어는데 이러게 그립네...
지랄이다 그치 있을때나 잘하지 이제와 무슨소용.
없으니깐 보고싶어 박용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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