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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우연을 가장한 필연~~ 그 토록 바라셨던 꿈을~~
작성자 유**
등록일 2019.01.26
할머니~ 어쩜~ 우리는 세상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아래에서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선물을 한아름 받았어요.그 마지막 가시는 그 길도 아름다움과 그리움을 추억하며 못내 잊지 못하시고 제게 그리고 가장 불효자라 자칭 말씀하시는 아버지께 그 사랑을 이렇게 당신의 희생과 노력으로 세상에서 자랑스럼움과 후손에게 떳떳함으로 안겨 주신 감격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을까요... 여자의 신분으로 그것도 학생으로써 당시의 일제의 탄압과 강압에도 묻혀져서 어쩌면 그것을 기회 삼아서 친일을 삼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부족함 없었던 부요한 가정 환경에서 그렇게 하신 자랑스런 내 할머니 사시는 동안에도 내 아버지에게 항상 마음 조리시며 당신을 닮아서 그런가 싶다시고 사소한 식성하나도 많은 손자, 손녀들보다도 유독 더 저를 낳아서 기를 때 까지 곁에서 손을 놓지 못하셨던 할머니... 제가 자라서 긴 세월속에 기억도 흐려지는 지금의 할머니는 내 옆에서 이렇게 또다시 내 자랑스러움으로 못내 나와 아버지와 함께 하고 싶으셨나 보네요.. 할머니!!!! 당신의 여고의 꽃처럼 밝고 아름다운 꿈많은 시절의 모습의 그 "정의"를 이제 할머니 증손자인 윤서 인 제 딸을 통해 다시 찾은 독립운동의 그 숭고하고 아름다운 정신 앞에서 저는 가슴 한 구석에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고 용기를 내어 자녀 교육과 꿈을 상실한 많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역사적 사실로 당신을 이야기 합니다. 그 토록 사랑한 대한민국이기에 그 젊음을 포기하고 모든것들 앞에서 외치는 독립만세라고요 !!!
2018년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의 날을 맞이해서 할머니를 대신하여 아버지는 대통령표창도 받으시고, 할머니 모교에 가서 함께 그 시절의 감격과 그 정신에 감사했고, 할머니의 명예졸업장도 대신 수여 받았답니다.
천국에서 다 보시고 흐뭇하게 즐거워 하실 할머니께 그리고 할머니는 저와 아버지 , 어머니께 고마움과 감사함을 다 이미 갚아셨으니 이제는 저희가 즐겁고 행복한 모습으로 천국에서 할머니께서 저희 모습을 보시고 더 기뻐하시게 만들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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