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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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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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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사랑한다구
작성자 은**
등록일 2019.04.20
우리아빠 은정이안본지 105일차..
목소리 얼굴못본지 105일밖에 안된는데 왜이리오래된거같지?
그렇게 힘든 100일이지나고 이제 조금 익숙해져가고있나봐.
눈만뜨면 아빠생각에 많이도 울어는데.지금은 눈물이 많이 말라나봐.
가끔 생각나 미치긴하는데 그또한 잘받았드리고있네.
아직까지는 내몸이 많이 힘드네. 빨리 예전모습으로 가야하는데 쉽지않어
정말 따뜻해져다.봄바람이라 차긴하지만 아빠가는날에비하면 여름이지
우리아빠에게 고맙다 미안하다만 했는데.
아빠가 있음에 은정이가 있다는거에 감사하네.
그리고 정말 사 랑 합 니 다♥
진심이야 아빠보고싶을때마다 사랑한다고 말하고있어.
아빠있을때 해줄껄^^
39년만에 처음해본다.
아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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