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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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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추억
작성자 남**
등록일 2017.03.01
벌써라는 단어조차도 무뎌진 세월이.....
어느덧 17년이 되어버린 지난세월에 한숨만이 쉬어진다.
9살 6살이던 아이들이 벌써 대학을 졸업하고 한규는 경찰에 서류를내고 기다리고 있고 수정이는 대학졸업반이 되어버렸네요 언제 시간이 이렇게 갔는지 바로 엇그제 갓은데 지금도 한규엄마보내던 그밤이 생생합니다.그아무도 생각지 못했던그시간 졸지에 집사람을 보내던 그시간 뭐가뭔지도 못랐던 그시간들.....
너무 아쉬움만 남는 그시간들이.....
살면서 힘들고 지치때면 생각나는 그사람... 아직도 내마음에 아쉬움을 남기는 그사람 첫만남에서 보내던날이 20년인데 20년간 보지 못했던날이 1년남짓될까 19년을 하루도 않빠지고 만났던그사람 집사람을 보내고도 아직도 보고지낸세월이 안본세월보다도 많은 이시간 언젠가는 그시간이 바뀌겠지만.. 언젠가 내가 나이가더들어 아이들을 남기고 떠날때 한번 그사람을 볼수있을까 한번만나면 하고 싶은 말이 많이 아주많이 있는데 그간고마웠었다고 말하고 싶고 당신이 곁에있을때 소중함을몰라 미안하다고 하고싶고 보내고 나서 당신을 원망했었다고도 하고싶고 힘들께 지켜온 우리가정과 애들애 대해서도 할말이 많을텐데....
할수없다는것이 더 아쉬움을 남기는것 이겠지요....... 참오랜많에 이곳에 들어왔네요 집사람은 언제나 그모습 그대로있어 보기가 좋아요 내마음속에 그려진 그모습이라서 좋아요
여기는 늘잘지냅니다. 모두 건강하구요 시간이 여의치않아 한국에 못가고 습니다. 형님을 비롯해 처형들을 꼭뵙고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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