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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보셧으면좋겟네요 아빠 | |
|---|---|
| 작성자 | H** |
| 등록일 | 2017.02.20 |
| 아빠..거긴 좋나요..지금은 행복한가요..요즘저는 많이힘이드네요..이래저레 세상에치이고 너무힘이들어요..보고싶습니다..딱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깐 꿈에 한번와서 따듯하게 안아주세요..제기억속에 아버지 얼굴한번 기억안나는게 너무마음이아프네요..누나는 누나대로 잘살고있어요 저는저대로 독립해서 살고있습니다..아빠..난 엄마를 되게원망해요..엄청미워요 나한테 남은건 누나밖에없는데 누나도 이제 결혼한대요..아빠 보고싶습니다..이제 정말 서울속에서 혼자 이세상을 버텨나가야하는데 조언해줄 가족이 나한테는 하나도 안남네요..그래도 아빠는 원망안해요..기억 안날정도로 먼저가셧지만 그동안 내옆에서 하늘에서 운이좋았던날은 아빠가있었을꺼라 믿을께요,, 내일 아빠보러갈꺼예요 내일은 애기도 많이하고 처음으로 오랫동안 같이 있을께요..앞으로는 자주 찾아뵐께요..그동안 너무안보러가서 ..가족들이 방치해둬서 너무 외롭고 쓸쓸하셧죠...죄송해요..나 힘든거 못참을때마다 아빠보러 갈께요..아빠 보러가면 웃어주고 위로해주세요..그동안 너무 신경못써드려서 못찾아뵈서 정말 죄송합니다..몇시간후면 보러갈꺼니깐 우리도 남들처럼 행복한시간이 되면좋을꺼같아요,.아빠 너무보고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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