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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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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그리움.안부
작성자 한**
등록일 2014.11.03
그리운.내.사랑아...
잘지냈어?
이젠.날씨가겨울로접어들었나봐.11월의3일이내..
그곳은어때?춥지도.덥지도안은곳이야?많이궁굼하다.
많이보고싶고그래.맛있는것을.먹어도.네가좋와하는.음악이나와도.눈물이난다
오늘은.네생각이.더욱나드라..그립다.보고싶다.내사랑아...
아참.네.친구가.고구마와.감을.택배로보내왓어.고맙드라.
먼저주.결혼식에다녀갔으면서.전화도없이가서몹시서운했었고.
조영남씨의.모란동백이란노래를.생각하니.왜그리도.눈물이나는지
이제는�堊載〕ず릿謀構�.가사가슬프다

모란은.벌써지고없는데.먼산에.뻐꾸기울면.상냥한얼굴모란아가씨
꿈속에.�아오네.세상은.바람불고.고달파라.나.어느변방에
떠돌다.떠돌다어느나무그늘에.고요히.고요히잠든다해도
또한번.모란이필때까지.나를�幄�말아요.
이런가사야.우리희가나와헤여진지가일
딱.십오개월됫는데두밑어지지가.않아.가끔은.남들웃을때.아무러치않은듯.웃기도해
그러나.널�嶽봉岵봅騙�그저슬프고.보고싶고.그리워.내사랑
우리들은.잠시.이세상에.소풍왓다.얼마나.즐겁게잘지내다.소풍끝나는날
주님.오라하시면
순서도없이.가는데.영원한집으로가는데.다시만날수있을까.하는마음에슬퍼

갈때는.빈손인것을.왜.그리힘들어하며.살아내야하는지.
어떻게.살아야하는지.아직도모르겠어.비우면서살아야하는데
천년이래도.살것처럼.사람들은.너.나할것없이치ㅣ열하게살아간다모두들..
이해도.저물어가고.
우리.희는더욱그립고.보고싶고.사랑해.내사랑
며칠전에는.어린.남매의아버지가.아이들과이별를했어
그.애들도.많이많이.아버지가그리울거야..부인도앞으로.살아갈날이많은데
얼마나보고싶고그리울까?
아침에피엿다.지는이슬과같은삶...
희야그립고보고싶다
더.추워지기전에.한번갈께보고싶다...
사랑아..오늘은여기서안녕.잘자.내사랑.엄마도잘지내시리라밑어..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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