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서울시민 '시립승화원' 이용 편리해 진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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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702 |
등록일 | 2011/02/18 00:00 | ||
【서울=뉴시스】고무성 기자 = 서울시 서울시설공단은 올해부터 장사 등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한 시립승화원 화장료 인상으로 서울시민의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공단에 따르면 시립승화원의 관외지역 화장료 인상 전후인 지난해 12월과 지난달 이용추세를 비교한 결과 관외지역 주민의 시립승화원 화장수요가 26%에서 21%로 감소했다. 조례는 시립승화원 관외(서울, 고양, 파주 외) 화장료를 인천, 수원, 성남 등 수도권 화장장과 형평성에 맞춰 30만원에서 70만원(13세 이상)으로 인상하도록 개정됐다. 이와 함께 공단 직원들은 화장수요에 비해 시설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화장개시 시간을 오전 7시로 30분 앞당겼다. 또 2시간20분이 걸리던 화장소요시간을 2시간으로 줄이고 오후 8시에 끝나던 마지막 화장 종료시간을 오후 6시로 단축했다. 박관선 서울시설공단 장묘문화사업단장은 "시립승화원에 대한 과잉 수요가 줄면서 앞으로 화장시설이 없는 지방자치단체가 화장장 설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