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후기-교통시설관리처 조손가정 방문후기 (4/4분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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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시설관리처 조손가정 방문후기 (4/4분기)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1939
등록 부서	관리자
등록일	2011/12/13 16:54
겨울답지 않게 포근한 날이 계속되더니, 지난주부턴 날씨가 어찌나 춥던지요.. 한동안 바쁘단 핑계로 전화만 가끔 드리다가, 올해가 가기전에 인사 드려야지 싶어 급작스레 할머니께 연락을 드렸네요. 언제나처럼 시간 괜찮으시다고, 언제든 오라시며 웃으시는 할머니. 대표적 겨울간식인 귤이랑 라면 한박스씩 사들고는, 직원들 청렴퀴즈 당첨되어 받았던 상품권에 지난번 총무처에서 지원받았던 물품까지.. 선물을 한가득 안고 가는 마음이 마냥 흐뭇했습니다. 추운데 건강은 괜찮으신지, 아이들 감기라도 걸리지 않았는지 여쭤보았더니, 그래도 우리는 괜찮다고, 더 어려운 사람들이 걱정된다고 하시던 할머니.. 오늘도 드린것보다 받은 것이, 배운것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할머니, 연말 잘 보내시구요, 내년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