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관리처 조손가정 방문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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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286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1/04/05 10:59 | ||
우리처와 결연되어 있는 조손가정은 지난겨울 화재를 당하여 집을 옮겼습니다. 다행히 구청과 은행기관에서 임차해 주는 주택이 있어 옮길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제 박수민이가 중2학년이 되었고 박효민이는 고1학년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들이 3.25 오후에 방문했을때 전에 살던집보다 한결 깨끗한 환경에서 살고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효민 수민이는 그간 성적이 하위권에 있었고 산만하게놀기 좋아했는데 고등학생이 되면서 우리처의 공익근무 자가 수시로 학습지도 한 효과가 있었는지 공부하는 학생으로 변해 중위권으로 올라갔다고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가 많이 도와주지 못하고 자주 방문하지 못하였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이 생기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는 공익근무자를 통하여 학습지도를 더 열심히 가르치기로 하였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교재비를 전달하였습니다. 그간 두 아이들을 키워오신 할머니가 고생을 하셨지만 아이들이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성적이 좋아지니 힘내시라고 격려해 드렸습니다. 할머니도 기뻐하시면서 서울시설관리공단이 관심갖고 꾸준히 지원해 주신 결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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