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 결연가정 방문후기(2/4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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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329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3/07/04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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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찾아온 더위와 장마의 후텁지근한 날씨로 어머니는 지친 모습이 역력하다. 어머니는 그날그날의 가내수공업을 하는 공장에서 일감에 따라 둘쭉날쭉 일을 하시는데 요즘은 일감이 많지 않다고 한다.
몇일전 친정 어머님께서 지병으로 돌아가시게 되어 힘이 빠지고 어깨가 더 쳐진다고...
이런 엄마의 맘을 아는지 학교에서 뒤늦게 돌아온 슬미가 엄마뒤를 맴돌며 방긋방긋 웃어 보인다.
잠시동안이나마 마주앉아 그동안의 지내온 얘기도 들어주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개인사도 나누며, 씩씩하고 귀여운 딸을 보며 기운 내시라고 마음에 위로를 해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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