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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서울 '저승길 체증' 풀리려나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3042
등록일 2011/12/18 00:00





서울추모공원이 사업 추진 14년 만에 완공돼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울시는 14일 서초구 원지동에 첨단 화장로 11기를 갖춘 서울추모공원을 완공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시는 시설 및 운영체계를 최종 점검한 다음 내년 1월 16일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서울추모공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하루 최대 65구를 화장할 수 있어 서울시민의 화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가 운영하는 화장시설은 경기 고양시에 자리 잡은 시립승화원이 유일하다. 이 때문에 유족의 20% 정도는 다른 지역의 화장 시설을 찾거나 화장 차례를 기다리느라 4∼5일장을 치러왔다.

시는 매연과 냄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막기 위해 연소물질을 위에서 아래로 이동시키며 4번 태워 완전 연소시키는 ‘향류형 화장로’를 설치했다. 이 화장로는 화장시간을 20분 이상 단축하는 효과도 있다. 화장로까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이동하는 무인운반 시스템을 갖췄고 지역 주민의 정서를 감안해 운구차량의 전용 진출입로도 마련됐다.

서울추모공원은 1998년 건립계획이 발표됐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닥치면서 7년간의 법정분쟁과 430여 차례의 주민 대화, 150여 회를 반복한 관계부처 협의 끝에 지난해 2월에야 착공됐다. 이날 인근 주민들이 “화장장 때문에 잘살던 마을이 쑥대밭이 됐다”며 박원순 시장 면담과 피해보상을 요구하며 착공식장에 들어와 진행에 차질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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