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이식 비상사다리>
<고정식 비상사다리>
돌발 강우시 급격하게 수위가 상승할 경우 비치된 비상사다리를 이용하여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옥류천
위치 :
마전교 상류, 광장시장 앞
설명 :
‘옥과 같은 맑은 물이 바위를 돌아 폭포처럼 떨어진다’하여 붙여진 창덕궁 후원의 ‘옥류천’을 형상화한 조형물이다. 높이 2.5m, 폭 1m의 벽천. 옛 청계천에 유입되던 물길을 기억하기 위해 창덕궁 옥류천의 이미지를 형상화하였다. 또한 토구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는 북한산 골짜기의 작은 폭포를 보는 느낌을 준다.
옥류천은 창덕궁 후원 북쪽 깊숙한 곳에 흐르는 개울을 가리킨다. 인조 14년(1636년)에 커다란 바위인 소요암을 깎아 둥근 홈을 만들어 옥과 같이 맑은 물이 바위 둘레를 돌아 폭포처럼 떨어지게 만들었다. 임금과 신하들이 여기에 둘러앉아 흐르는 물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지었다. 근처의 소요정, 태극정, 청의정 등과 함께 후원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여 많은 임금들에게서 사랑받았던 곳이다. 소요암에는 인조의 玉流川이라는 어필 위에 숙종의 오언절구시가 새겨져 있다.
[ 창덕궁 홈페이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