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이 강변북로에 국화꽃길을 만들고, 올림픽대로에서 한강이 잘 보이도록 녹지작업을 하는 등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에 가을을 데리고 왔습니다.

먼저 강변북로에 한강대교 북단 인근 300m 녹지대에 국화 꽃길을 볼 수 있도록 조경 사업을 실시했는데요.

이번 국화 꽃길 조성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재활용 국화를 식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강변북로의 ‘재활용 국화 꽃길’에 사용된 국화들은 폐기될 예정이었던

국화 화분 2,500여 분을 모아 한강대교 북단 인근에 심은 것으로, 다시 한 번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장기적으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공단은 올림픽대로 청담대교에서 동작대교에 이르는 구간의 가로수와 관목 등을 정리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한강이 더 잘 보이도록 수목정비 작업도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작업으로 영동대교에서 성수대교 구간은 양방향 차선

모두에서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서울시설공단이 마련한 작은 선물로 자동차 전용도로 운전 중에 ‘짧아서 더 아쉬울 가을의 낭만’을 느껴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단 시설에서 개선사항을 적극 발굴해 적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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