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돔구장 고척스카이돔이 ‘새로운 꿈, 고척 스카이돔’ 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4일 개장했어요!(짝짝짝)

한국에 야구가 도입된 지 110년, 한국 프로야구(KBO)가 출범을 알린지 33년째 드디어 돔구장 시대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이날 다채로운 사전 행사와 개장식 그리고 빅 이벤트

국가대표 친선경기인 2015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 한국 VS 쿠바 친선경기가 이어졌었는데요.

그날의 풍경 여러분께 전해드릴게요~

개장식 전 분위기 UP UP! "핸드프린팅 & 팬 사인회"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과 함께 고척스카이돔 개장식을 찾아준 팬들을 위한 사인회가 열렸는데요.

평일 낮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아주 후끈했어요. 개장 기념 핸드 프린팅 이벤트도 성공적

드디어 오후 5시, 고척스카이돔 내부가 관중들로 채워지고 SBS 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개장식 시작!

그라운드에 놓인 대형 야구공 모양의 조형물을 당기는 순간,

드론이 모습을 드러내며 고척스카이돔의 모든 불이 꺼지고 북소리가 울려퍼졌는데요.

두근두근대던 순간 미디어파사드가 돔구장 천장을 수놓으며 관중의 시선을 확 끌었죠!

한국프로야구의 역사 그리고 고척스카이돔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영상으로 소개되고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작으로 시민, 스포츠스타에서 아이돌까지 축하인사가 릴레이로 이어졌는데요.

고척스카이돔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기대와 바램이 느껴져 어깨가 무거워지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K-POP 스타 나인 뮤지스와 지헤라 공연과 구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다시 분위기가 고조되고

드디어 기다리던 개장식 메인 이벤트 한국 국가대표 VS 쿠바 국가대표 경기!

친선경기이기 때문인지 양팀 선수들 표정이 밝고, 분위기가 좋았는데요. 경기 전 긴장한 기색을 전혀 찾아볼 수 없죠~

역사적인 개장 경기 첫 시구는 육종암을 이겨내고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야구소년 위주빈군! 역시 늠름하죠~

경기가 시작되니 진지해진 양팀 선수들!

고척스카이돔에서의 첫 승리는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의 것!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6:0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짝짝짝)

고척스카이돔 역사적인 개장식 안전하게 잘 마무리되었는데요.

하지만, 아직 풀어내야 할 숙제들도 남아있죠. 접근성과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공사와 대책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하고 있는데요.

 내년 프로야구 시즌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신다면 우리 모두가 즐거운 관람 추억을 남길 수 있겠죠~

지하철을 이용하여 관람을 오시는 팬들에게 한 가지 희소식을 드리면

3월까지 구일역에서 고척스카이돔 으로 이어지는 야구거리가 안양천을 가로질러 만들 예정입니다.

완공이 되면 도보로 약 3~5분 정도 소요 되며 역에서 고척스카이돔 까지 단 숨에에 갈 수 있게 되요.

1년 365일 날씨,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경기와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고척스카이돔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해주세요~

내년 프로야구 시즌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 그리고 고척스카이돔의 활약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