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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세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그때 그대' 展
작성자 홍보마케팅실 조회수 4298
등록 부서 홍보마케팅실
등록일 2018/07/25 13:30

 

 

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7월!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햇빛을 피해 지하도상가의 예술작품을 구경하러 가는 건 어떨까요?

아니 잠깐!
예술작품을...지하도 상가에서 구경하라...고요...??

 

 

 

 

을지로 지하도상가에는 '아뜨리애 갤러리'가 있다는 사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역 사이에
시민들이 공공예술작품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2014년에 조성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랑하고 꿈꾸며 展, 서울월드컵경기장 특집 展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가 열렸던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이번 7월 23일부터 9월 7일까지!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주제로 한 '그때, 그대' 展이 열리는데요~

 

신진작가 이상훈, 최승원 작가와 대학생 자원봉사단의 콜라보!
9쌍의 가족을 모델로 섭외하여 공통 관심사가 담긴 소재를 가족별로 선정해
서로의 물건을 들고 찍은 47점의 사진을 전시하였습니다.

 

 

 

 

음악감상을 좋아하는 부녀의 사진을 한번 볼까요?
아버지는 딸의 고3 수험생활을 견디게 해준 MP3 플레이어를 착용하고,
딸은 아버지의 청춘시절 추억이 담긴 LP판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를 통해 각자 추억이 담긴 물건을 서로 바꿔 경험해보며 소통하는 것이죠!

 

그 외에도~

 

 

 

<그대의 귀걸이>

 

작품설명: 어머니가 20대 때 대학로에서 구매한 귀걸이와 딸이 즐겨 착용하는 귀걸이.

                그들은 서로의 귀걸이를 바꿔 착용해보며 그 안에 담긴 생각과 사연을 이야기 합니다.

 

 

 

 

<그대의 옷>

 

작품설명: 어머니가 결혼할 때 입은 치마와 딸이 스무살 때 산 원피스.

                결혼, 여행 등 그들만의 사연이 담긴 두 옷을 모녀가 바꿔 입어보며 추억과 삶을 나눕니다.

 

등등 '세대 간 소통을 담은' 40여개의 작품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옛 추억을 공유하고, 사진촬영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저장하는 시간.
세대 간 갈등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예술을 통해 풀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그때, 그대 展!

 

 

 


잠깐만 밖을 나가도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이번 기회에 을지로 지하상가에 오셔서 땀도 식히고, 더위도 피하고, 쇼핑도 즐기고~
을지로 아뜨리애에 준비된 '그때, 그대' 展도 감상하시면서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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