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꿈꾼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디지털전략팀 신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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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마케팅실 | 조회수 | 6584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7/05/30 14:26 | ||
뭔가 거대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4차 산업혁명. 우리 생활을 좀 더 편하고 윤택하게 만드는 방법론으로 이해해보면 어떨까요?
서울시 심야버스, 일명 올빼미버스. 서울의 밤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 교통수단의 하나로 거듭났는데요, 바로 이 바탕에 빅데이터, IoT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디지털 기술이 숨어있다는 사실. KT 통화량 통계 데이터와 서울시가 보유한 교통 데이터를 분석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과 요일별 패턴을 파악해 최적화된 심야버스 노선을 완성한 것이죠.
여기 저기 흩어져있는 데이터를 잘 분석해 제대로 엮기만 해도 이제 편리해질 수 있는 세상. 그렇다면 공공자전거, 공용주차장, 청계천, 자동차전용도로, 고척스카이돔 등 서울 곳곳을 관리하고 있는 저희 서울시설공단도 공단이 보유한 데이터와 사업장 속 사물들을 잘 이용한다면 시민들에게 좀 더 나은 편익을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희 서울시설공단도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을 준비합니다.
1단계! 디지털전략팀을 신설했습니다.
디지털 신기술 사업의 원활한 대내·외 업무 진행과 대시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디지털 행정, 전략·기획 및 소통 창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2단계!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하고 외부기관과의 협업사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제대로 준비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부 디지털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디지털 자문단’을 출범시킬 예정입니다. 한편으로 홈페이지에 4차 산업혁명 관련 디지털 사업 제안 코너를 만들어 시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저희 공단과 업무 제휴가 가능한 민간기업 또는 외부기관들과 협업사업을 펼칠까 합니다.
관련링크) http://www.sisul.or.kr/open_content/main/guidance/digital.jsp
3단계! 파일럿 사업을 계획 중입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무엇이든 마중물이 필요한 법이죠. 공단의 핫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4가지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거리, 도착정보, 이동동선 등 쌓여있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합니다.
넓고 넓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는 친절하고 상세한 길 안내와 다양한 동·식물 정보를 AR(증강현실)을 통해 전달하고 공원 내 시설물에 IoT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미리 정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공단이 관리하는 많은 공영주차장 또한 좋은 아이템입니다.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복잡한 도심을 해매지 않고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여 주차장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루 종일 수많은 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저희 콜센터 직원들을 위해 음성인식과 AI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가 상담 과정에서 바로 바로 화면에 나타날 수 있도록 ‘민원응대 매뉴얼 자동제공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4단계! 디지털 신기술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제반을 마련하고 결국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진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제 겨우 준비를 시작한 만큼 하루 아침에 이 모든 걸 이뤄내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서울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는 저희 공단이 디지털 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인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미래 핵심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서울시설공단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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