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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시설운영처] 서울시립 용미리 1묘지에 다목적 자연장지 개원
작성자 추모시설운영처 조회수 6609
등록 부서 콘텐츠담당자
등록일 2016/08/31 22:53

서울시립 용미리 1묘지 다목적 자연장지 조성


얼마 전 통계청에서 발표된 사회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선호하는 장묘방법으로 「화장 후 자연장(수목장 포함)」이 45.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데요,

자연장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겠죠?

 

‘자연장’은 인간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낸다는 개념의 장례방식인데요.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화초, 잔디의 밑이나 주변에 묻거나 뿌려 장사지내는

장례방법으로, 매장이나 봉안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매우 저렴하며,

환경 훼손이 적다는 점에서 미래지향적인 장사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동안 서울시립 자연장지는 수목형과 잔디형 2가지로 운영되었는데요.
기존의 수목형 자연장지가 8월 말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새롭게 다목적 자연장지를 조성하게 되었습니다.

 

 

 

새로 조성된 다목적자연장지는 8500m² 면적에 총 1만200여위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세부 구성은 수목형정원형, 언덕형, 암석원(영원석, 치유석, 사모석, 환생석)의 형태로

이뤄졌는데요, 종류별로 특색있는 자연장 중 유족이 직접 선택가능하다고 하네요!

 

 

 

바위밑에 분골 묻는 암석원 첫 도입

 

 

특히 바위 밑에 분골을 묻는 방식의 암석원은 국내에 처음 도입됐는데요,

기존 묘지 안에 있는 바위를 활용하여 각 장소별로

테마(영원, 치유, 사모, 환생석)를 부여한 스토리텔링 공간을 조성하였는데요.
각 테마별로 이름에 어울리는 꽃말을 지닌 식재로 꾸민다고 하니
기존의 묘지와는 다른 이야기가 있는 추모공간이 될 것 같네요!

 

서울시립 자연장지는 서울, 고양, 파주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이시거나
서울시립 장사시설에 안치되신 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요.
사용료는 40년에 50만원이고, 흙과 분골이 섞여 안치되는 자연장의 특성상 반환이 불가합니다.
현재 다목적 자연장지가 운영 중이라고 하니,
더 궁금하신 사항은 서울시립승화원 접수실이나 용미1묘지 사무소로 전화해주세요!

 

문의 : 031-960-0235~7(서울시립승화원 접수실)
   031-943-1930(용미1묘지 관리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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