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이 18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소비자 중심경영 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이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도인데요.

공단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하는 의무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7월 전 직원이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과 실천 의지를 표명하는 선포식을 가졌었습니다.

또한 CCM 최고고객책임자인 경영지원본부장을 필두로 소비자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 현장 평가와 심의를 거쳐 12월 18일 드디어 인증서를 수여받게 되었어요.

공단은 CCM 인증을 통해 시민과의 공감, 소통을 강화하고 신뢰 있는 서비스 제공과 서비스 마인드 체계화를 통해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하는데요.

CCM인증을 받기까지 2015 한 해 공단이 노력해온 가장 대표적인 시민 서비스 혁신 사례 3가지 살펴볼게요!

① 시민·기업이 원하는 고가가치·고수요의 교통정보 데이터 개방

도시고속도로 교통상황 및 정보 데이터를 유관, 민관기관과 협업하고 기업에 공유, 개방함으로써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한 서비스인데요.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경기도와 연계하여 교통상황 CCTV 영상정보를 공유하고

도시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경기도 및 전국주요도로의 실시간 교통정보, 돌발사고 및 상황 등을

내비게이션(아이나비),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 모바일(올레내비KT), 앱(APP)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어요.

② 서울 장애인콜택시 자동배차 시스템 개발

장애인 이동서비스 개선을 위해 카이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지난 5년간, 3억2천만 건의 서울장애인콜택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배차시스템을 개발했는데요.

이전 상담원이 직접 차량을 배차하는 ‘수동배차’ 방식 에서 신청자에 맞는 차량유무, 접수·대기 순서, 인접거리 내 가까운 차량 등을

종합 분석해 자동으로 차량을 매칭 하는 ‘자동배차시스템’ 방식으로 이용 시민 대기시간을 단축했고 고객의 편의를 높였습니다.

③장애인 차량번호 데이터 통합, 공유로 복잡한 절차 간소화

공단은 보건복지부, 국가보훈처 등 유관기관에 장애인차량 등록정보 공유를 적극 제안, 요청하여

남산1, 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시스템에 장애인 차량번호 사전 등록을 하게 되었는데요.

기존 장애인 차량이 무단 통과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의 신청 접수를 통해 증빙 서류 확인 후 통행료를 면제처리하던 절차를

공유정보데이터시스템을 활용, 현장에서 데이터를 대조해 즉시 면제 처리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인데요.

기존 '4단계' 절차에서 '데이터 대조 후, 즉시 처리' 로 복잡한 절차가 해소되니 이의신청 민원이 50%나 감소되는 효과를 보았어요.

이런 것이 바로 공유를 통한 행정업무 효율 증대이겠죠. 

공단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획득뿐만 아니라 '정부3.0'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는데요.

2016년에도 CS 붐업을 위한 슬로건 공모, 현장접점 서비스품질관리를 위한 맞춤 교육, 사업장별 서비스 매뉴얼 구축 등

18개 과제를 신규 발굴·추진하여 시민중심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교통, 문화체육 등 시민접점에서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해나가는 공단의 모습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