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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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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보고싶다
작성자 영**
등록일 2022.11.06
보고싶다
그립고보고싶은.나의반쪽.희야잘지내는거지?
많이바빳어.집에오면눕고싶고그랬어
미안해.많이보고싶다.너라면어땟을까.가끔은생각해.청바지에.아이조드점퍼를잎고씩씩하게걸어오든너
어딜가나.네모습이그려지곤해.일를할때도.길를거닐어도.네가좋와든.음악만나와도.어쩌면좋으니
네가그리워서.보고싶어서.눈물이난다.애써있으려.외면하려하면더욱생각이난다
희야.우리에게이런이별이올줄어찌....이렇게영원한이별이올줄.너무후해스러워
너에게해주지못한게너무많아.밥을먹을때도길를걸을때도.형제들과여행하는모습을볼때도
너에게해주지못한게너무많아...
후해뿐이네.너와자전가타고.한강을끼고달려.여의도공원에서누워하늘를올려다보며
즐거워하곤했었는데.주인을기다리는자전거는.베란다에그대로인데.기다려도오지안네
이렇게이별이라네...보고싶다.내사랑희야..
내가눈을감는그날언제일지모르나.영원히못잊을거고.넌.나에게너무나아픔이야
희야.많이사랑해.이곳에자주오지못해도이해해줄거지?
너무보고싶다.사랑해.우리희.천개의바람이되여.하고싶은거다하며즐겁게지내
넌.충분히그럴자격있어.착하디착한마음의소유자이니까
사랑해.내동생.영희야.많이보고싶다.그리운.내반쪽사랑해.또올게.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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