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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공원' 환경 개선/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제안 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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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이OO |
답변관련 | 메일답변,전화답변 | 공개(Y/N) | |
내용 |
(1) 글 제목 :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공원' 환경 개선/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제안 건
(2) 글 내용 요약 : 안녕하세요. 시민들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서울시설 관리공단 관계자 여러분들, 노고가 많으십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2022년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서울시내, 공원 투어를 즐기는 시민 중 하나입니다. 여러 공원을 산책하며 얻는 건강의 기쁨과 깨끗한 자연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공원의 생태/환경관리와 조성 & 자연 환경 보호 & 사람과 동물의 공존에 관련한 정책에 관심이 많아, 사진촬영과 기록을 즐기며, '좀 더 나은 이상향과 가치'를 위한 제안을 드리는 등 유관기관에 활동,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서울시설관리공단 시민의 소리 제안에 글을 쓰게 된 이유는 2가지입니다. - 2021년 6월, 건의드렸던 내용에 대한 답변 받았던 조치사항의 이행여부 건 - '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공원' 그 가치에 맞는 공원환경 개선 / 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제안 건 (3) 글 내용 전체 : - 첨부파일 (hwp) 확인해주시면 됩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서도 글 전체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url.kr/rb3h4n 감사합니다. |
제목 | [RE]'동물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공원' 환경 개선/동물보호&복지에 대한 제안 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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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김정희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2.01.18 | |
내용 |
시민님 안녕하십니까? 언제나 서울어린이대공원에 대해 보내주시는 애정 어린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첫 번째, 시민님께서 말씀주신 “2021년 6월, 건의 드렸던 내용에 대한 답변 받았던 조치사항의 이행여부 건”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서울어린이대공원은 공원 재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안전한 24시간 공원 이용을 위한 관리방안 연구를 통해 야간에도 안전한 공원 조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금년 중 다목적 CCTV 약 4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공원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개방된 공원 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저희 공원에서는 새롭게 제정한 B.I (Brand Identity)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원 재조성 계획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향후 단·중기적으로 홍보용 현수막, 디지털 알림판,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 등을 확충하여 공원을 방문하신 시민 여러분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공원 관련 소식과 이용 수칙 등을 습득하실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공원을 방문하신 시민 여러분들께서 지켜주셔야 할 공원 이용 에티켓을 담은 콘텐츠를 제페토 어린이대공원 메타파크에서 운영되는 디지털 동물학교 프로그램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지속적으로 접하시어 시민 여러분 모두가 공감하실 수 있는 생태 공존의 문화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공원환경 개선, 동물복지 관련한 제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의 길고양이 관리는 2016년부터 동물보호단체 카라와 업무협약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급식소 운영, 중성화, 관련 시민캠페인 등 행사를 4년간 진행하였고, 2020년 업무협약이 종료됨에 따라 공원 자체 봉사단이 조직되어 현재까지 관련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70여 마리 중성화 실적 외 여러 관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길고양이와 케어테이커(캣맘, 캣대디)에 대한 사회적 인식, 코로나 관련 공원의 제반 환경 등이 많이 바뀌다 보니 적극적으로 관리가 되지 못한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시민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고자합니다.급식소는 주급식소 7곳, 간이급식소가 계절이나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경,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을 중심으로 길고양이 모니터링 및 중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외의 장소에서 사람들이 임의로 먹이를 주거나 자기만의 길고양이 대피소를 설치하는 행위는 공원에서도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나 철거와 설치가 반복되어 근절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게다가 봉사단에서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를 하더라도 일부 반대 시민들의 위해 행동이 적지 않으며 급식소의 존재 자체를 길고양이 유인, 자연환경 훼손으로 인식하는 시민들도 많아 확대 운영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안내문과 관련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공식적인 안내문을 설치했을 때 반대민원 또는 봉사단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일이 수차례 발생하여 적극적인 설치에 제약이 있었습니다만 정확한 지적에 대해 공감하고 있습니다. 공원이라는 특성상 모두가 길고양이 관리를 응원하는 것은 아니어서 다른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야하는 상황을 이해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올해부터는 좀 더 적극적인 공원 내 길고양이 관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현장관리를 강화하여 예산 허용범위 내에서 낡은 급식소를 일부 교체하고 안내홍보를 공식화, 강화하며, 정기적인 환경 저해물에 대한 단속도 실시하려고 합니다. 생명존중과 상생을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공원을 만들고자 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반대의견에 대한 제약으로 시민님의 기대에 못 미칠 수도 있으나 조금씩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공원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밖에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실 경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 담당(02-450-9384)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시민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손성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