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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눈 다친 공원냥이 | ||
|---|---|---|---|
| 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최OO |
| 답변관련 | 해당없음 | 공개(Y/N) | |
| 내용 |
안녕하세요.
아리수 근처 사는 두끼라는 턱시도 고양이가 오른쪽 눈 위에 상처에서 고름이 나고 눈꺼풀이 심하게 부어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별도 치료가 필요한 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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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RE]눈 다친 공원냥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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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김정희 |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3.12.20 |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우리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신 민원(A202312-0054)에 대한 검토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귀하의 민원내용은 ‘공원냥 “두끼” 치료 필요 여부’에 대한 민원으로 이해됩니다. 먼저 해당 고양이의 상황을 봉사단을 통해 확인해 보았습니다. “두끼”는 얼굴에 상처가 있으며 염증반응을 보이고 있고 다른 행동은 정상적인 상태라고 합니다. 지금은 병원 치료보다 투약으로 관리해 보는 것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약물과 소독으로 관리하기로 하였습니다. 두끼에 대해 추가로 말씀드리면, 그간 여러 번의 병원치료, 입원 이력이 있으며 봉사단의 적극적인 관리로 건강하게 치료하고 방사하여 공원에서 살아가는 아이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원고양이입니다. 공원고양이는 야생동물과 같이 자생적인 서식동물로, 의무적으로 관리하는 동물이 아니므로 공원의 관리비용과 관리인력이 따로 없습니다. 어린이대공원 내 고양이 관리는 봉사단(공냥이 발자국)에서 순수한 자원봉사로 이루어지며 급식과 중성화 등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끼처럼 특정위치에서 만날 수 있는 특정고양이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구조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인 조치를 요구하시면서도 비용을 지원해주시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전적으로 자원봉사단의 사비로 집행됩니다. 따라서 많은 비용이 필요한 병원치료는 응급상황이나 대체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만 고려되므로 우선적으로 투약, 소독관리로 처치하는 것에 대해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공원에서 살아가는 생명에 대해 따뜻하게 관심 가져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 김정희 차장(02-450-9384)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23년 12월 20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 손성일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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