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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물 이상행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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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야 | 어린이대공원 | 작성자 | 유OO |
답변관련 | 해당없음,메일답변 | 공개(Y/N) | |
내용 | 코끼리, 곰 등 반복하는 정형행동을 하더라구요..특히 곰이 벽에 지속적으로 머리를 박는 행동을 하고 있어 안타깝고 충격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찾아보니 우리에 같혀 있는 동물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때 나타나는 정신질환이라고 합니다. 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여 나갈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방법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제목 | [RE]동물 이상행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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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부서 | 서울어린이대공원 | 처리담당자 | 유성훈 |
첨부파일 | 처리일자 | 2025.09.23 | |
내용 |
안녕하십니까? 귀하께서 VOC(시민의소리)로 신청하신 민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변드립니다. 귀하의 민원 요지는 ‘동물원 정형행동 문제’에 대한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먼저 동물 하나하나 세심하게 살피시는 시민님의 마음에 감사하다는 말씀과 조금이라도 불편했을 마음에 죄송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립니다. 현재 코끼리, 곰 등이 지내고 있는 맹수마을은 2009년에 리모델링되었으며, 당시는 동물의 생육환경 등 동물의 복지보다는 시민들의 관람 편의성에 우선하여 지어진 시설이어서 동물생육환경을 제대로 구현하기가 곤란하다는 점에 대해 저희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물생육여건에 맞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재조성을 통해 가능하므로 재조성 전까지 동물행동풍부화와 긍정강화훈련 등 동물복지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정형행동의 경우 한번 발생하면 없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나타나는 등 치료가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행동풍부화프로그램 진행으로 정형행동 발생을 줄이고 다른 고유의 행동을 유도하고 선호하는 특별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동물의 건강도 세심하게 관리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해 신경쓰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되고 열악한 동물사 환경 개선을 위해 당초 2030년 이후로 예정이었던 동물원 재조성 사업이 최대한 빨리 조기화 할 수 있도록 진행 중에 있으며, 다양한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우리나라 고유동물 중심으로 동물을 보전하는 서식지외 보전기관으로서 역할을 감당하면서 어린이 교육중심의 생태동물원으로 개선하여 동물들이 행복한 도심 속 동물원을 조성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 담당자(02-450-9368)에게 연락주시면 친절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2025년 9월 23일 서울어린이대공원장 손성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