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2부 여름날의 물놀이 운영미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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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조회수 | 4019 |
분류 | 체험프로그램 | ||
등록일 | 2015/08/09 17:34 | ||
오늘 물총놀이 하고 왔습니다
. 몇일전부터 안내와 베스트 드레서를 뽑는다는 문자가 와서 아이가 잔뜩기대하고 열심히 준비하고 참여했습니다. 입구에서 악당분장의 형들이 아이에게 오늘의 베스트 드레서는 너라고 잔뜩 기대감을 주고 아이도 신나해서 열심히 놀았습니다. 생각보다 여러가지로 준비를 많이 하고 기분도 좋았는데 마지막에 퀴즈와 함께 선물주는 순서에서 아이의 기분이 영 엉망이 되었네요. 베스트 드레서는 뽑지도 않고 갑자기 오늘 생일이 누구냐 생일인 사람을 주겠다. 남편인지 생일이라고 하신분이 가져갔는데 진짜 생일인지도 확인도 안하고 그냥 주더군요. 그분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진짜인지 확인도 안하고 아이도 아닌 어른줄거라면 아이들은 들러리 였던가요? 아이는 화가나서 왜 그런지 자꾸 물어보고 저도 화가 나더라구요. 거기서도 어떤 여자분께 말씀을 드리고 오긴 했지만 그렇게 운영할거라면 문자를 넣지를 말던가 사람같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전 타임에 준비해온 사람이 없다고 없앴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어린동심에 의문과 상처를 안겨준 관계자 분들 일좀 똑바로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